라인트레이서를 다시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 덕에 어제 드디어 구매했다. 라즈베리파이 3B에 이어 아두이노 우노 호환보드!! 라인트레이서는 사실 취미활동에 가깝다. 그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 하지만 아두이노는 다르다. 취미로만 할 수도 있지만 얼마 전에 본 대학생이 아두이노로 크몽에서 재능 마켓에 올린 글을 보니... 나도 프리랜서를 꿈꾸는데... 인맥이란 1도 없다시피 한 나에게 있어선 이런 오픈 마켓이 좀 더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재택이 가능한 프리랜서... 나에겐 꿈의 직장인 셈이다. 그만큼 준비도 좀 잘해야 할 건데... 그래서 오늘 아두이노 보드를 받았고 키트도 같이 구매했다.

이제 장비는 구매했으니... 우선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해야겠다. 티스토리에서 마구잡이로 던져놓고 정리를 슬슬 해야겠다. ㅋㅋ

두번째 글을 올린다...

지난 번 실행한 LED 제어에 이어 Character형 LCD를 붙여서 테스트 하였다. 기존에 5V용 LCD를 AT91SAM7X에서 사용하려니 전압이 달리는 군... 방법은 Level Shift... 뭐 간단하게 설명하면 나처럼 3.3V 구동하는 시스템에서 5V Device를 제어하려면 Direct로 연결해서 못쓰기 때문에 3.3V DC Level을 5V로 올리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설명은 wikipedia나 google 신님에게 물어보시오...내가 설명하면 나의 무식함이 탈로나기 때문에 그건 불..가..쿨럭...능....임...

역시 오늘도 이력을 남겨야 되겠지. 이번거까지는 예전에(약...7~8년전) 했던 보드에 간단한 납땜과 나의 절친 승후이 몰래 가져온 소스코드를 접목시켜서 매우 간단하게 해결하였다. (나중에 밥사야되는건가...) 무려 6시간 동안... H/W 삽질은 언제까지해야 하는건가... 여튼 다음 내요은 모터 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ㅋ 이건 준비물이 좀 많아서 시간이 걸릴 듯...ㅋㅋ

드디어 스타뜨~~

집에서 오랜 시간동안 잠들어 있던 나의 AT91SAM7X256  보드가 빛을 보게 되었다.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학교에서만 했다가 집에서 처음으로 장비를 다 갖춰서 드디어 시작했다. 비록 오늘은 간단한 LED를 제어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 오늘은 그 인증 샷으로 마무리하겠다.